문화의 운명은 국운과 련계되고 문화의 맥은 국가의 맥과 맞닿아 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문화 건설을 국정 운영의 핵심 위치에 두고, 마르크스주의 기본 원리와 중국의 구체적 현실, 그리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결합시켜 왔다. 그는 일련의 새로운 사상과 관점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습근평 문화사상’을 형성했다.
습근평 문화사상은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의 문화 편'으로서, 그 안에 담긴 과학적 진리 가치, 깊은 문화적 포용력, 그리고 뚜렷한 실천적 품격은 신시대의 웅대한 문화 실천 속에서 점점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이는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위대한 려정에 강력한 정신적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국경절·추석 련휴 기간, 북경 중축선 북단의 중국력사연구원 내 중국고고박물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문명의 기원’, ‘택자 중국’ 등의 전시가 관람객을 5천 년 중화문명의 장대한 흐름 속으로 이끌며, “중국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습근평 경제문선' 제1권, '습근평 생태문명문선' 제1권, '습근평이 말하는 국정운영' 제5권, '전면적 개혁의 고수를 론하다' 제1·2권 등 주요 저작이 잇따라 출판되었으며,광범위한 당원과 간부들은 혁신 이론을 깊이 학습하고 이를 통해 주관적 세계와 객관적 세계를 함께 변혁하고 있다.
습근평 문화사상의 지도 아래, 중화문화의 맥은 끊임없는 전승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다.중화 우수 전통문화 계승·발전 프로젝트, 중화문명 탐원 프로젝트 등이 심도 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장성·대운하·장정·황하·장강 국가문화공원 건설도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이에 따라 전통문화는 강력한 생명력을 되찾았고, 중국식 현대화에 깊은 문화적 토대를 부여하고 있다.현재 중국에는 76만7천여 개의 부동 문화재, 1억 800만 점(세트)의 국유 이동 가능 문화재, 그리고 10만여 건의 각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문화사상의 인도 아래, 중국의 문예 창작은 뛰어난 작품을 련이어 내놓았으며, 문화·관광 융합 산업은 활발히 발전하고 있고, 공공문화 서비스 체계도 점점 완비되고 있다.
무용극 '양가령의 봄', 연극 '소제춘효'는 전통에 뿌리를 두어 관객의 감정적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중앙방송총국(CMG)은 ‘사상+예술+기술’의 융합 방식을 심화하여, 85개 언어로 항전승리 80주년 기념대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또 중국의 영화산업은 왕성히 발전하여, 다수의 국산 영화가 흥행성과와 작품성을 모두 거두었다.
도시와 농촌 전역에 문화·관광 공공서비스가 확산되어, 국민의 문화적 만족감과 행복감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습근평 문화사상의 인도 아래, 중국의 문화 소프트 파워와 중화문화의 국제적 영향력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청년, 싱크탱크, 정당, 언론 간의 대화와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며,우정과 리해의 가교를 놓고 있다.‘중국을 리해하다’ 국제회의, 세계고전학대회, 니산세계문명포럼 등 각종 국제 행사를 통해, 중화문화는 세계 문명과의 교류 속에서 바다처럼 포용적인 기상을 보여주었다.
2024년 6월, 유엔총회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으며, 올해 9월, 습근평 총서기는 글로벌 발전·안보·문명 구상에 이어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을 정식 제안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국의 지혜와 해법을 기여했다.
습근평 문화사상은 고금(古今)을 융합하고, 동서를 관통하며, 중화민족의 문화적 주체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온 국민의 문화적 창조력과 혁신력을 끊임없이 고취시켜 억만 중국인들이 굳건한 문화적 자긍심을 지니도록 이끌고 있다.
문화의 번영 속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