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풍만분회의 40여명 회원은 리경희 회장의 인솔하에 길림시 창읍구 좌가진 황화전자 조선족민속촌에서 뜻깊은 국경절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문예공연의 한장면
행사는 대합창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네"로 시작되였으며 회원들은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통해 공산당과 나라를 사랑하는 정감을 표현했다.
마침 마을에 시찰을 내려와 이 모습을 지켜본 길림시 시장 왕길 일행과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왕길 시장은 리경희 회장에게 "조선족 전통복장이 아름답고 공연이 매우 감동적이였다"며 로년사업에 기여한 로고를 치하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작은 관광 기차를 타고 황금빛 논밭을 둘러본다
문예공연에 이어 회원들은 조선족 전통 윷놀이와 콩알 옮기기 등 유희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민속촌의 미니 관광기차를 타고 황금빛 논밭을 둘러보며 풍년의 기쁨을 만긱했다.
리경희 회장에 따르면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풍만분회는 퇴직 교원과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여 활발한 활동을 통해 로년생활을 풍요롭게 꽃피우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