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일,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조선을 방문한 통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 비서 겸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김정은 위원장은 통룬 주석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며, 이번 방문은 라오스 당과 정부, 인민이 조선 당과 인민의 위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고무하는 뜻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선의 당과 정부, 인민은 라오스 당과 인민의 투쟁이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룬 주석은 조선로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이한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에게 라오스인민혁명당, 정부, 인민의 열렬한 축하와 동지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량국 당과 국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라오스 국가 지도부의 일관된 립장"이라고 강조했다.
량측은 회담에서 각자의 당과 국가 건설 상황 및 경험을 통보하고, 조선-라오스 간 협력을 강화하는 문제를 론의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