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추석 련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출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든 려행을 떠나든 건강과 안전출행이 필수적이다.
- 호흡기질환 류행, 개인방호 잘해야
현재는 환절기로 독감 및 기타 호흡기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차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가?
출행 전에 마스크, 소독 물티슈, 손 세정제 등의 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전 과정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손위생을 유지해야 한다. 려행 중에는 대중교통에서 사람들과의 장시간 대화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멀미약 미리 복용, 아동 사용시 신중해야
자가용으로 이동하든 다른 대중교통을 리용하든 차멀미, 배멀미, 비행기멀미를 하는 사람들은 미리 멀미약이나 멀미패치를 준비해야 한다.
멀미약은 출발 0.5~1시간 전에 복용할 수 있으며 멀미패치를 사용할 경우 더 일찍 붙여야 한다. 소아약품은 맹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는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특히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중추신경발달이 아직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에 비교적 심한 멀미가 없을 경우,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전에 비교적 심각한 멀미경험이 있는 경우, 구체적인 년령과 체중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약물과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의외의 상해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일단 이렇게 해야
휴가 도중에 락상이나 찰과상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가?
의사는 출행 전에 요드면봉을 지참하여 상처소독에 사용하되 사용시 상처를 부드럽게 닦을 것을 건의했다. 동시에 작은 상처의 경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 밴드를 붙일 수도 있다.
북경대학 제1병원 응급실 부주임의사 리효정: 첫째, 큰 출혈이 있는지, 골절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움직일 수 없다면 당황해하지 말고 옆에 있는 도구나 나무가지로 골절부위를 묶은 후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추가적인 손상을 피해야 한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만약 락상 후 상처가 부어오르면 반드시 얼음찜질과 랭찜질을 해야 하며 절대 온찜질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음식안전에 주의해야
련휴기간 밖에서 외식한다면 위장건강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소화불량, 복통, 설사를 위한 약을 미리 준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식단의 세부사항에 더욱 주의를 돌려야 한다. 례를 들어 황련소, 몬모릴로나이트산 등을 준비할 수 있다. 만약 하루종일 설사가 멈추지 않고 사지에 힘이 없으며 열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