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은 흑룡강 대지가 금빛으로 물들었다. 잘 여문 벼이삭은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고 콩깍지는 콩알이 꽉 찬듯 탱글탱글하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들녘을 날아예며 함께 풍년 그림을 감상하자.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