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오후, 연변룡정커시안팀은 홈에서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있는 중경동량룡팀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마귀홈장의 위엄을 과시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 이기형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준비한 대로 잘 실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중경팀이 공격적인 팀인 만큼 상대의 뒤공간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였고 선수들이 그 부분에서 잘 해주었다. 힘든 상황이였을텐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팀이 설정한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감독은 “올해 초, 우리가 원하는 승점을 정했으며 최소 5위가 1차 목표이고 2차 목표는 5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왕붕과 누녜스의 출전 여부에 대해 “누녜스는 훈련 중 부상을 당했고 왕붕도 몸 상태 등 여러 리유로 출전하지 못했다. 조만간 출전 기회를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단을 운영하는 립장에서 팀의 간절함과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며 오늘 경기도 그런 부분에서 상대보다 앞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