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인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최근 할빈극지공원이 '극지의 선물'이라는 국경절 주제공연 시리즈를 제작했다. 푸르름과 랑만이 담긴 이번 극지축제는 위대한 조국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시리즈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경절을 맞아 첫선을 보이는 '장난꾸러기 펭귄' 퍼레이드를 비롯해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흰고래 수중공연 '바다의 심장' 국경절 특별판, 새롭게 편집된 '국경절 수중 무용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여 방문객들이 극지의 세계에서 축제의 기쁨을 느끼고 애국심을 표현하게 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흰고래 수중공연 '바다의 심장' 국경절 특별판에서는 격렬하고 뜨거운 애국음악과 함께 붉은색 의상을 입은 사육사가 푸른 빙해 속으로 잠입해 '바다의 천사' 흰고래와 절묘하게 춤을 추며 '사랑해요 중국'이라는 문구가 적힌 붉은 화폭을 물속에서 펼친다. 이는 깊은 애국심을 모든 관객의 마음속까지 전달하게 된다.
한편 새롭게 편집된 '국경절 수중 무용쇼'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시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수중 무용 예술가가 붉은 의상을 입고 물속에서 힘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최첨단 스크린에서는 영상으로 장엄한 강산에서 과학기술의 도약까지 신중국 건설의 려정을 생생히 재현하며 76년의 빛나는 력사를 기린다.
또한 할빈극지공원에서는 새로운 인어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섯명의 인어공주가 물고기 무리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춤과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랑만적이고 아름다운 푸른 동화를 연기한다.
흰고래 수중 공연 '바다의 심장' 국경절 특별판.
아울러 방문객들이 겨울을 기다리지 않고도 할빈의 귀여운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장난꾸러기 펭귄'이 일찍 '출근'해 국경절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일 9시 30분, 13시 30분, 16시 30분, 세차례에 걸쳐 실외 극지광장에서 무료로 공연이 열려 축제에 생동감과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새롭게 편성된 '국경절 수중 무용쇼'
"곧 다가올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저희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공연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공연회수를 늘렸으며 관람객 수에 따라 유연하게 추가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할빈극지공원 마케팅 총괄 리사 최미염(崔美艳)이 전했다.
출처:룡두뉴스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