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중국의 붉은 빛(中国红)'이 있고, 자랑스러운 '오성 붉은기'가 있으며, 고백하는 노래 '나는 중국을 사랑합니다'가 있다. 새 중국 창립 76주년을 맞은 요즘, 할빈은 거리마다 산뜻한 오성 붉은 기로 장식되여 가장 아름다운 색조로 조국에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오늘, 흑룡강성 내 여러 고속도로는 '중국의 붉은 빛'으로 단장해 짙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백년 거리 할빈 중앙대가도 '명절의 옷차림'으로 사람들을 맞이했다. 수백 폭의 오성붉은기가 백년 력사를 자랑하는 유럽풍 건물 사이에서 바람에 휘날리고, 산뜻한 '중국의 붉은 빛'이 이 옛 거리에서 가장 감동적인 색채가 되였다.
할빈의 여러 상가와 시장도 '중국의 붉은 빛' 바다에 잠겼다. 가을 바람에 휘날리는 오성붉은기와 '나는 중국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 문자가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다.
가을의 송화강변에서도 오성 붉은기가 바람에 펄럭인다. 송화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전망대우에서 많은 관객들이 붉은기를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흐르는 듯한 붉은 물결과 강물의 반짝이는 빛이 서로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국경절의 그림을 그려낸다.
출처:흑룡강TV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