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성은 국경절을 맞이하는 열기로 가득 차 있으며 도시의 거리 곳곳이 빨간색으로 장식되여 있어 외관과 분위기 모두가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다.
송화강을 따라 거닐다 보면 홍수방지기념탑 광장이 다양한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여 있으며 대형 국경절 테마 꽃조형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여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꽃바다를 이룬 듯한 느낌을 준다.
백년 옛거리 중앙대가도 조용히 ‘명절의 복장’을 갈아입었으며 오성붉은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붉은색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각지의 관광객들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할빈시의 원림부서는 정성을 다해 도시를 ‘꽃바다’로 변모시켰다. 매년마다 국화 전시회가 할빈시 로동공원에서 개최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국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가운데 걸음마다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씨트립에 따르면, 다가오는 국경절 련휴 기간 흑룡강성 관광객의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그 중, 호텔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차량 리용량은 36%, 입장권 예약량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