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8일, 계동현교육국과 계동현문체광전관광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계동현소년아동업여체육학교, 제4중학교, 계동현조선족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달려라·소년" 계동현 제10회 체육축제중소학생 배구경기가 계동현조선족학교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경기는 고중 남자조, 고중 녀자조, 초중 남자조, 초중 녀자조, 소학교 남자조, 소학교 녀자조 6개 조별로 나뉘였으며 전현 여러 학교 45개 팀, 540명의 운동선수들이 치렬한 각축을 벌렸다.
계동현조선족학교에서는 고중 남자팀, 고중 녀자팀, 초중 녀자팀이 경기에 참가하였다. 이번 배구경기는 계동현조선족학교의 운동건아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하는 화려한 무대로 되였다. 그들은 격양된 기세, 능숙한 기술로 관중들에게 정채로운 시합을 선보였으며 매번의 날렵한 점프, 강력한 스매시(扣杀), 정확한 디그 패스(垫传)는 배구에 대한 열정, 땀방울로 각인된 청춘의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 도전하고 향상하는 계동현조선족학교의 기상을 한껏 떨쳤다.
2일간의 치렬한 각축 끝에 배구경기는 9월 19일 막을 내렸다. 계동현조선족학교 배구팀은 안정된 기량, 탄탄한 협업으로 초중조 녀자배구 우승, 고중조 남자배구 우승, 고중조 녀자배구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의 영예를 걸머쥐였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표현과 특출한 공헌으로 조직부문으로부터 특별공헌상까지 수여받게 되였다.
이는 계동현조선족학교 운동건아들이 2025년4월에 진행된 "달려라·소년" 현 제10회 체육절 중소학생 축구경기에서 소학조 남자축구 우승, 고중조 남자축구 우승을 따낸 뒤 이룬 또 하나의 쾌거였다.
페막식에서 계동현 교육국 오세우(吳世友) 부국장은 "계동현조선족학교는 평소 배구,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꾸준히 이끌어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거둔 대풍작은 계동현조선족학교의 다년간의 고심참담한 노력이 주렁진 결실을 맺은 것이지요. 전교 학생이 87명 밖에 안되는 계동현조선족학교가 거둔 이 성적은 거의 기적에 가까우며 우리 모두가 본받을 바가 있습니다."고 계동현조선족학교의 시종여일한 노력을 높이 평하였다.
페막식과 함께 열기 넘치는 배구경기는 비록 마침표를 찍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향한 계동현조선족학교의 분투는 끝나지 않을 것이며 계동현조선족학교 운동건아들의 달림 또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출처:흑룡강신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