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흑룡강성정부 신문판공실이 흑룡강성 ‘국경, 추석 련휴기간 문화관광 상업 기업체 소비시즌(国庆中秋假期文旅商体消费季)’ 기자회견을 가졌다.
종화(钟华)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이 전 성 여름철 피서관광 ‘백일행동’과 국경, 추석 두 련휴기간 문화관광 소비 촉진 프로젝트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성 관광객 접대량은 루계로 연인원 1억 8천400만 명이며 관광객 총 소비액은 2천501억8천만원으로 동기대비 각각 11.9%, 21.2% 증가했다. 이춘시 관광 열기가 155%로 폭등해 전국 여름철 인기도 신속 증가 목적지 2위를 차지했다. 할빈시는 재차 전국 10대 여름철 국내 피서목적지에 입선했으며 가목사 무원시의 관광객 접대량은 전월 대비 101.19% 증가했다. 성내 여러 지역의 관광객 접대량과 관광객 총 소비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추석과 국경절이 이어지며 흑룡강이 가장 아름다운 황금가을을 맞이하게 된다. 여러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여러 풍경구의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막하 북극촌, 짜룽습지, 오대련지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련휴기간 관광 주문량이 동기대비 81% 이상 증가했다.
흑룡강성은 광범한 관광객들이 이 가을 흑룡강에서 문화관광의 성연을 즐길 것을 진심으로 초청했다.
우선 함께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인데 로선 련결이 "중복되지 않는다". 흑룡강성은 '할빈-이춘-흑하’ 황금가을 특색 휴양관광코스와 '가을맞이 려행', '호수의 가을 운치’, '홍색 관광', '북극의 가을맞이'등 10대 테마 코스를 출시하여 전 성 13개시 (지구)를 이어 놓았으며 3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배치했다. 관광객들은 금룡산국가삼림공원, 탕왕하 림해기석 경치, ‘가장 아름다운331 국경도로’에서 숲을 구경하고 북국의 시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동북렬사기념관,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 부대 죄증진렬관에 가서 력사의 흔적을 목격하고 홍색 유전자를 전승할 수 있다. ‘화하 동극(华夏东极)’에서 멀리 해돋이를 보고 ‘신주 북극’에서 최북단을 찾아 "끝없이 망망한 만상이 펼쳐지는 광활함”을 체험한다. 수사삼림온천(水师森林温泉), 련환호온천(连环湖温泉) 풍경구에 가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며 룡강 가을날의 랑만에 잠겨 본다.
두번째는 나라의 안정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경축하는 ‘정취 가득한 문화관광 행사’가 준비돼 있다. 련휴기간 전 성에서 500여 차례의 특색 문화관광행사를 진행한다. 할빈대극장에서는 무용 시극(舞蹈诗剧)과 오페라 공연, 무용극, 클래식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목단강시에서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음악회, 조선민속 무형문화재 페스티벌을 통해 민족 풍정과 력사 문맥을 전승한다. 가목사시에서는 국경 하천과 국경 호수 낚시 대회, 박물관 문물 활성화 시즌을 개최해 문화관광, 스포츠의 심층적 융합을 추진한다. 대경시에서는 ‘철인의 발자취를 따라’ 주제 포럼, 국제 짚 예술제를 개최하고 수화시에서는 추수(寿)를 테마 활동으로 진행한다. 크랜베리 풍년을 맞은 무원시에서는 관광객들이 풍년이 든 흑토지의 열정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새로운 놀이법을 배우고 트랜디한 경험을 재미있게 체험한다. 흑룡강성은 네 가지 테마의 체험형 콘텐츠를 혁신적으로 구축하여 문화관광의 새로운 경영방식, 새로운 시나리오,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그중 100년 력사를 자랑하는 중앙대가에 전 성 최초로 S급 목문점(나무 무늬 매장)인 '팝마트'가 오픈했고, 태양도 공원에는 도착한 국보 급 팬더가 귀여움을 뿜어내고 있다. 치치할시는 ‘별빛 비밀 탐험’ 빛놀이 예술축제를 선보였고 할빈시와 대경시는 각각 희극 공연, 라이브하우스, 토크쇼 등을 개최하여 야간 경제 집결지에 룡강 야간 경제의 불을 밝혔다. 할빈시는 또 ‘수목년화(水木年华)’, 왕봉(汪峰), 임현제(任贤齐) 콘서트를 개최해 공연을 따라 려행하는 트렌드 핫스팟을 이끌 예정이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룡강에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가을이 완연한 흑룡강, 다양한 활동과 친절한 서비스가 문화관광의 향연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들이 북방의 가을을 찾아 즐거운 련휴를 보내기를 기다리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