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중국은 여덟 번째 농민 풍수축제를 맞이하게 되며, 흑룡강성의 홈장 행사는 염가강(闫家岗) 농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 풍년 축하·아름다운 생활 만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농업을 주선으로 하고 농촌을 주무대로 하며 농민을 주체로 한 일련의 축하활동을 개최하여 흑룡강성의 농업현대화 건설 성과, 농경문화의 매력 및 농민의 행복한 삶을 전시하고, "흑토우품(黑土优品)" 성급 우수 농업 브랜드 건설 성과를 전시하며, 전 사회가 농업에 관심을 두고 농촌을 념두에 두며 농민을 아끼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홈장 행사는 농업개간구와 지방의 통합(垦地融合), 농업·문화·관광 융합의 요소를 추가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축하활동에 광범위로 깊이 참여하도록 하고 농민의 정신적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농촌의 발전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생산과 판매간의 매칭을 도우며 농민 소득 증대 경로를 확충하고, 농촌 진흥 전략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00M 신선한 농예 문화거리" 농산품 시식 구역이 마련되여 현지 온실 재배 제철 채소, 과일 등 우수 농산품을 집중 전시 판매하며, "일정 금액 구매 시 사은품 증정", "시식 체험" 등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토우품" 및 맞춤형 농업 집중 전시 판매 구역에서는 30개 기업의 300종 전 성 각지 우수 농산품을 집중 전시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풍년대무대 공연 구역에서는 40명의 농민 대표 및 농업개간구 직원들이 《풍년 희양양》, 《희망의 들판에서》, 《북대황인의 노래》, 《중국 식량, 중국 밥그릇》 등 12개 프로그램을 정성껏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문화·관광 융합 구역에서는 이커머스 라이브 스타, 인터넷 인플루언서 등이 농산품 이커머스 기업을 이끌고 전 성 각지의 쌀, 풋옥수수, 잡곡, 우유제품 등 "흑토우품" 인정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북대황(北大荒)농업개간그룹의 "한 무 논밭 맞춤형 농업(一亩田定制农业)" 프로젝트 인증 구매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농업개간구의 직원 및 현지 농민을 비롯한 10개 팀을 조직하여 칠색대로(七彩大道) 내측과 농업·문화·관광 융합 구역 - 대형 건조장(大晒场)에서 농촌 취미운동회에 참가하며, "수레 밀고 식량 창고 채우기", "호박 볼링", "닭 우리로 몰아넣기", "캥거루 수박 훔치기" 등 흥미로운 경기종목을 설치하여 새 시대 농민의 근면하고 유능하며 락관적인 정신적 풍모를 전시하고, 관광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농촌의 행복한 삶을 느끼며 함께 풍년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