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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자유무역항 12월 전면 봉관 운영
//hljxinwen.dbw.cn  2025-09-17 11:43:09

  관세 면제로 기업 유치 가속

  해남(海南) 자유무역항 전체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어 올 12월 18일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6월 '해남 자유무역항 건설 총체 방안'이 발표된 이후 해남은 각종 정책 이행에 박차를 가해 왔다. 무역·투자의 자유화 및 편리화 정책부터 금융·운송·인적교류 등 전방위적인 자유화 및 편리화 조치에 이르기까지 전체 봉관 운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해구(海口)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해남 자유무역항을 통해 수입된 '제로 관세' 상품은 241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면세 규모는 46억8천만원에 달한다.

  양포(洋浦)보세항구에서 시작된 부가가치 창출 내수용 상품 관세면세 정책은 현재 해남 자유무역항 전체 시범 지역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7월 기준 관련 혜택이 적용된 상품 가치는 104억6천만원, 면세 규모는 약 8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화지력(和之力)(해남)자동차는 해남에 최초로 등록된 특수차량 개조 기업으로, 주로 수입차 부품을 활용해 의료용, 경찰용, 응급용 등 특수 차량으로 개조한다.

  얼마 전 허즈리자동차는 부가가치 창출 내수용 상품 관세면세 정책과 관련된 신고를 마쳤다. 회사 책임자 맥엽청(麥葉青)은 해남 자유무역항 봉관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관광 소비 수요를 겨냥해 캠핑카, 비즈니스 차량 등 차량 개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가가치 창출 내수용 상품 관세면세 정책은 봉관 운영 이후 더욱 최적화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기업 혜택 적용 기준 완화, 수입 원자재 범위 확대, 해남 자체 생산 원자재를 부가가치에 포함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이는 기업의 생산 비용을 추가로 절감하고 첨단 제조, 특색 가공 등 분야에서 기업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가치 창출 내수용 상품 관세면세, '제로 관세' 등 정책과 일련의 인재·무역·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 조치들은 기업에 매력적인 제도적 개방 패키지로 어필하고 있다.

  지난달 말 해남은 민영기업의 자유무역항 건설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00여 개 민영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에너지, 현대 농업, 디지털 경제, 첨단 비즈니스,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42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체결됐다. 신희망(新希望)그룹, 길리(吉利·Geely)자동차, 화위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수(宇樹)테크(Unitree Robotics), 억항(億航)스마트 등 신흥 기업도 참석했다.

  류영호(劉永好) 신시왕그룹 회장은 설명회에서 해남 자유무역항이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남 자유무역항의 금융 정책을 활용해 해남에 크로스보더 자금집중운영센터를 건설해 그룹의 글로벌 자금 운영 효률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전면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해남 자유무역항의 봉관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건설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해남의 여러 항구에선 스마트 검사 설비에 대한 설치 및 성능시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안면인식,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을 리용해 '언택트 통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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