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오라클(甲骨文)의 공동창립자 래리·엘리슨(Larry Ellison)의 재산이 3천930억달러에 달해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가 되였다고 한다.
현지시간 9월 9일, 오라클은 8월 31일까지의 2026 재정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보고기간 매출은 149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고 시장예상치인 150억3천만달러를 밑돌았다. 비GAAP하의 순리윤은 43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으며 조정후 1주당 순리윤은 1.47달러로 시장예상치인 1.48달러에 비해 약간 낮았다. 운영리익률은 42%, 시장예상치는 41%였다.
오라클측은 회사의 잔여리행의무(RPO, 고객이 이미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수익에 포함되지 않은 계약) 금액이 이번 재정분기에 4천550억달러에 달했고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 전월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재정분기말에는 1천380억달러였다. 올해 7월, OpenAI는 오라클과 협의를 체결하여 미국에 4.5기가와트 용량의 데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협의의 년간가치가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