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시 해랑강변에는 비닐하우스들이 "푸른 바다"를 이루고 있는데 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채소들은 국외로 수출되면서 재배농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올해 신해촌에서는 채소기지의 21 동 비닐하우스 환경을 개조하였는데 가족채소채집(亲子采摘) 활동 만으로도 촌 집체의 소득을 약 30% 증가시킬 수 있다. 해림시의 많은 마을들은 인구가 많고 땅이 적어 특색 농작물 재배를 발전시켜야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해림시는 특색 농업 생산액이 농업 총 생산액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8개 채소 재배 마을이 이미 해랑하 공동 치부권을 형성했다. 이 치부의 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마을이 있는데 바로 전국에 이름을 날린 억원촌--채소촌이다.
현재 채소촌은 이미 전 성에서 가장 큰 촌급 채소생산기지로 부상했다. 이곳에서 재배된 채소는 50% 이상이 남방으로 팔려나가고 40%가 수분하통상구를 통해 외국으로 수출된다. 또 일부는 현지 업체의 생산라인을 통해 또 다른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천룡식품회사의 생산라인에서는 새로 들여온 줄당콩이 해외 수술을 위해 마련한 급속랭동창고로 옮겨지고 있었다. 목단강 지역에서 가장 큰 급속랭동 채소가공기업으로서, 천룡식품은 매년 유럽, 일본과 한국으로 랭동채소를 수출하는 각종 급속랭동 채소 수출량이 5만 톤 이상에 달한다.
올해, 해림시는 균종야채과일약재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 시 61개 특색산업촌의 혁신 활력을 불러일으켜 40억원 이상의 생산가치를 창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