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시즌에 즈음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런 사기수법을 경계해야 한다.

　　비용납부사기

　　사기범들은 일부 학부모채팅방, 학급채팅방에 가입확인을 설정하지 않은 기회를 리용하여 반주임의 프로필사진과 닉네임을 복제하고 같은 패거리를 단체방에 끌어들인 후 교원, 반주임을 사칭하거나 교원의 위임을 받아 단체방이나 그룹내 학부모를 단독으로 추가해 학비, 자료비, 보충수업비 등을 납부한다는 명목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경찰측 알림

　　학부모는 학급단체방에서 메시지를 받았을 때 서둘러 송금하지 말고 반드시 전화로 교원에게 납부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동시에 교원은 정기적으로 채팅방 회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신원이 의심되는 인원을 그룹에서 내보내야 하며 즉시 단체방 가입인증기능을 열어 낯선 사람이 함부로 채팅방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전화시계사기

　　최근 몇년 동안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아동전화시계를 사주고 있는데 사기범들은 다양한 리유로 어린이의 전화시계를 빌리고 그 안의 전화카드를 훔쳐서 사기, 돈세탁 등 범죄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경찰측 알림

　　학생들은 임의로 전화시계, 휴대폰을 남에게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만약 전화카드가 도난당하거나 빼앗겼다면 즉시 휴대폰운영사에 련락하여 계정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휴대폰카드를 취소하고 범죄자에게 리용당하지 않도록 즉시 경찰측에 신고해야 한다.

　　장학금사기

　　사기범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학생정보를 획득하고 학교 교사나 관련 부서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와 련락을 취하며 신뢰를 얻은 후 가짜피싱사이트를 통해 피해자가 개인정보와 은행카드정보 등을 작성하도록 하여 은행카드를 도용해 사기를 저지른다.

　　경찰측 알림

　　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정책정보는 보통 학교 공식경로(례하면 공식사이트, 게시판, 학급채팅방 등)을 통해 게시되기에 비공식경로의 정보를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안내메시지를 받으면 먼저 교사에게 문의하거나 ‘전국학생지원관리센터’에 로그인하여 문의해야 하며 사기임이 확인되면 즉시 경찰측에 신고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