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총국(CMG)은 9월 3일,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85개 언어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와 열병식의 성대한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항전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국제적 전파를 위해 총국은 세계 일류 신형 주류 매체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최근 3개 국제 전파 언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아일랜드어, 피진어, 르완다어이다.
이로써 중앙방송총국은 유럽 서부, 남태평양, 아프리카 중동부 지역에서의 전파 범위와 현지화 수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중앙방송총국 CGTN은 85개 언어를 통해 방송하는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전파하는 국제 주류 매체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CGTN은 전 세계 7억 명 이상의 TV 시청자와 6억 명의 뉴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TV 채널, 라디오 주파수, 모바일 앱, 해외 SNS 계정 등을 통해 글로벌 현안을 보도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4,700여 개 주류 매체와 협력망을 구축해 중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중국의 입장을 심층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CGTN은 대형 다큐멘터리, 특별 프로그램, 보도, 논평 기사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전개된 위대한 항전 정신을 널리 전파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 '위대한 승리―소련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담긴 중국 항전', 특별 프로그램 '공동의 사명', 시리즈 보도 '동방 주전장을 돌아보다', 다큐 시리즈 '역사의 그림자', 시리즈 영상 '불멸의 메아리'·'함께한 전쟁, 하나 된 마음', 장편 평론 '4억 인민의 14년: 역사를 바꾼 항쟁과 부흥', 시리즈 평론 영상 '동방 주전장, 피로 쓴 14년' 등이 있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강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까지 세 차례 종합 리허설을 마친 CGTN은 생중계 준비를 모두 갖췄다. 9월 3일, 장엄한 기념대회와 웅장한 열병식의 실황이 85개 언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