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12306측은 “고속철도 승강장도 금연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응답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12306: 역내에는 현재 금연규정 없어
최근 광주동역이 라면판매중단문제로 론난이 있었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은 또 다른 문제인 고속철도 승강장 흡연현상으로 옮겨갔다. 일부 사람들은 라면냄새에 비해 승강장의 간접흡연냄새가 더 참기 어렵다고 하면서 승강장 등 대기구역에서도 흡연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12306측은 역승강장은 대부분 야외환경으로 현재 금연규정이 없다고 응답했다. 역에는 일반적으로 흡연 전용구역과 금연시설이 마련되여있다.
어떻게 ‘유연(游烟)’피해를 줄일가?
《생명시보》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유연(거리를 거닐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간접흡연이 대범위 ‘공격’에 가장 능하다고 한다.
해외 한차례 실험에 따르면 바람이 없는 조건에서 담배꽁초가 연소된 후 발생하는 연기는 주위 10메터 되는 곳까지 날아갈 수 있고 바람이 불면 연기 속의 화학물질은 심지어 25메터되는 곳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담배연소지점 주변 최소 10메터 되는 곳까지 담배연기가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길에서 담배연기를 만나면 바람이 없는 조건에서 가능한 한 흡연자 앞쪽에서 걸어야 하며 일반인의 걸음으로 계산할 때 흡연자로부터 15보 떨어진 곳이 비교적 안전하다. 만약 바람이 불면 가능한 한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가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