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민국임정100주년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 시상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민족공훈 대상(사회 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임정100주년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로부터 민족공훈 대상을 받았다.
민족공훈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
추진위 측은 "권 회장이 오랜 기간 한중 교류를 위해 노력해왔고,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을 선양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중국 하얼빈시에서 안중근 동양평화문화축제를 운영하고, 한국 청소년들의 려순감옥 방문을 추진하는 등 독립정신 교육과 독립운동가 선양에 앞장서왔다.
시상식 후 윤봉길 의사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
권 회장은 "앞으로 한중 교류를 강화하고 독립정신을 고양하는 데 계속 앞장서달라는 뜻에서 이 상을 준 것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