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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방,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랜드마크로 급부상
//hljxinwen.dbw.cn  2025-08-15 10:57:59

  북경시가 문화 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경방(北京坊) 중심부에 위치한 '무지 호텔(MUJI HOTEL)'의 로비. 얼마 전 이곳을 찾은 네덜란드 관광객 귀도 랑겐도엔은 위챗페이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결제했다. 그는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어딜 가든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랑겐도엔은 중심부에 있는 북경방을 시작으로 고궁 등 명소를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문화와 상업의 독특한 조화에 매료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랑겐도엔도 그중 한 명이다.

지난 9일 북경시에 있는 북경방(北京坊)을 휴대전화로 담았다.

  북경 중축선(中軸線) 근처에 위치한 북경방은 지난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지난 2018년 개장 이후 북경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이자 도시 재개발의 선구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건축 설계부터 상업적 배치에 이르기까지 북경에는 수많은 개조 건물과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장진(張辰) 북경방 홍보 책임자는 "구역 전체에 현대 건축 요소가 접목돼 있으며 후퉁(胡同·골목)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디자인은 다양성의 조화를 반영한다"고 부연했다.

  북경방은 력사적 매력 외에도 활기 넘치는 소비문화를 형성하며 더 많은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풍부한 문화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곳은 예술 및 디자인 혁신 기업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창의적인 기업들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장 책임자는 북경방이 단순히 쇼핑센터가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몰입형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짚었다. 개장 이후 1천 개의 대중문화, 국제 교류 및 공연 행사가 개최된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그는 "다양한 팝업 이벤트와 문화·창의 시장을 마련하며 상업·유산·경험을 융합한 라이프스타일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피력했다.

  비자 면제 정책이 확대되면서 중국은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 조건과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조성된 이 같은 신(新) 랜드마크들은 중국의 전통 문화와 더불어 새로운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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