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월드게임(성도월드게임)'의 시장 개발 수입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이강(高怡強) 성도 월드게임 위원회 선전부(개폐막식부) 전임 부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26개의 후원사와 33개의 기부 기업을 유치했다고 소개했다. 라이선스 사업 부문에서는 총 48개 기업을 모집해 500여 종의 라이선스 상품을 출시했으며 오프라인 소매점도 총 218곳을 운영했다.
고 부부장은 "대회의 비즈니스 구도도 재편했다"며 과학기술 측면에서 인공지능(AI), 록색·저탄소, 저고도 경제 등 응용 시나리오와 관련해 4차례의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유치한 기부 기업 중 과학기술 기업의 비중은 절반을 웃돌았다.
또한 11개 국유기업이 월드게임에 10만t(톤) 이상의 카본싱크(탄소흡수원)를 기부함으로써 대회의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성도 월드게임은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명 교류∙상호 학습을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청두 월드게임 선수촌이 중화 우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유산의 체험 활동을 전개해 참가자들에게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드게임 광장은 개장 이후 문화∙예술∙전시∙공연, 스포츠 체험, 무형문화유산 체험, 과학기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누적 1만3천 명(연인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