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한국 서울 경복궁을 관람한다. /신화사
중국 다수 려행사 및 려행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과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한국 정부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입국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국 다수 려행사와 려행 플랫폼의 한국 려행 상품 검색 및 예약량이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려행사 씨트립(Ctrip∙攜程)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 6일 기준 2025년 중국 본토 관광객의 한국 려행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중국이 한국 일반 려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시범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상해시문화관광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들어 한국은 상해 최대 입국 관광객 발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상해를 찾은 한국 관광객은 약 42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7% 증가했다. ‘China Travel’(중국 려행)의 매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 관광객이 상해 포동(浦東) 국제공항 려행 안내 센터에서
상해 문화관광 관련 정보를 문의한다. /신화사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