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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오면 가고 싶지 않아
//hljxinwen.dbw.cn  2025-08-12 10:51:00

       8월, 남방의 여러 지역이 지속적으로 35도를 넘는 고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성은 지리적 위치와 생태적 우위 덕분에 '시원한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맘때면 전국 각지의 많은 로인들이 철새처럼 흑룡강의 여러 지역을 찾아 려행하며 건강을 챙긴다.

  이날 흑룡강성 봉군(奉君)양로그룹에서 북경 로인들을 위한 단체 생일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리수령 할머니는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이곳에서 금혼을 기념했다며 봉군양로그룹의 따뜻한 배려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집'과 같은 따뜻함은 기본, 봉군양로그룹은 풍부한 활동을 마련해 로인들이 매일 활기차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5월부터 봉군양로그룹은 광동, 상해, 절강 등지에서 찾아온 려행 로인들을 잇달아 맞이했다. 3개월간 로인들은 록음이 우거진 태양도, 유럽풍 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선 중앙대가, 시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볼가장원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매년 여름이면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온 '철새 로인'들의 려행락원이 된다. 이춘(伊春)의 광활한 숲 속에서 자연의 메아리를 듣고, 치치할의 반짝이는 물빛 속에서 학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구경하며, 수화(绥化)의 시와 그림 같은 전원에서 쌀의 향기를 맡는다. 온주(温州) 출신 지식청년(知青)들은 제2의 고향인 쌍압산(双鸭山)시 우의(友谊)현으로 다시 찾았다. 젊은 시절에 땀을 흘리며 일하던 이곳은 그들에게 피서와 로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보물 같은 땅이다.

  시원한 날씨, 짙은 향수(乡愁)로 흑룡강은 날로 더 많은 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흑룡강성은 '려행하고 건강 챙기며 룡강에서 즐거움 만끽(旅居康养·乐享龙江)'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해 로후 생활을 더 전문적이고 세심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흑룡강성은 전국 14개 성(省) 126개 도시와 려행 거주, 건강 관리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로인을 유치해 '철새 생활'체험을 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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