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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 원정에서 대련곤성과 0:0 무승부
//hljxinwen.dbw.cn  2025-08-11 11:17:05

  8월 9일 저녁 7시, 대련시 금주체육장에서 진행된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최근 홈장 6련승을 거둔 대련곤성팀(이하 ‘대련팀’)에 10:11의 인수렬세에 처하고도 비교적 만족스런 0:0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대련팀은 꼴문을 29번 번진명에게 맡기고 13번 요조우, 6번 송지위, 8번 오언수, 20번 진영으로 수비선을, 26번 최명안, 24번 싸빌, 32번 송침, 41번 등순택으로 중원을 각각 구성하고 30번 무세퀴와 31번 도미니크를 공격선에 배치한 4-4-2진형을 들고 나왔다. 연변팀은 21번 구가호에게 꼴문을 맡기고 14번 리룡, 15번 서계조, 28번 뉴네스, 3번 왕붕으로 수비선을 구축, 7번 리세빈, 5번 도밍구스, 17번 박세호, 20번 김태연으로 중원을 구성하고 공격선에 38번 왕자호와 29번 우카추쿠를 앞뒤로 내세운 4-4-1-1 진형을 들고 맞섰다.

  포부스의 옐로카드 루적과 황진비의 3경기 출전금지 처분으로 연변팀의 총대는 왕자호와 우카추쿠가 메게 되였고 따라서 전체 전술체계가 수비﹒역습형으로 전환된 것이다.

  주력진영 전부를 출동시킨 대련팀은 경기초반부터 주동적인 공격을 전개하였고 연변팀은 기회를 타서 역습을 조직하여 빠른 공방절주의 정채로운 장면을 축구팬들에게 선물했다. 경기 7분경, 대련팀에서 프리킥 기회를 리용하여 연변팀 문전을 파고 들었으나 연변팀의 수비선에 막혔다. 연변팀은 정확한 패스와 긴밀한 배합으로 진영을 상대구역으로 밀고 들어가며 기회를 노렸으나 그렇다 할 위협적인 슛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경기 16분경, 연변팀이 상대 금지구역 밖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도밍구스가 주도하였으나 상대의 수비에 막혔다. 쌍방은 쾌속 기습으로 선제꼴을 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고 경기 22분만에 연변팀에서 한차례 역습 기회를 리용하여 우카추쿠가 몸을 앞으로 솟구치며 헤딩슛을 날렸으나 꼴문을 빗겨나갔다.

  25분경, 대련팀에서 코너킥 기회를 리용하여 최명안이 준확한 크로스로 무세퀴의 첫 헤딩슛을 유도하였으나 구가호가 몰수했다. 이때부터 경기의 주도권은 상대 중앙발동기 최명안과 무세퀴, 도미니크의 련락을 두절시킨 연변팀이 장악하는 양상이였다.

  35분경, 한차례 공격에서 료녕팀이 연변팀 문전에서 혼란국면을 조성했으나 옵사이드로 판정되였고 36분경, 도밍구스가 먼거리 강슛을 날렸으나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보충시간이 4분 주어진 가운데 연변팀이 한차례 공격기회에 코너킥을 얻고 대련팀의 송침이 금지구역안 슛을 날리는 등 상호 공격이 이어졌으나 쌍방은 0:0으로 손잡았다.

  후반전은 교체카드가 없이 시작되였고 47분경, 대련팀에서 한차례 프리킥 기회를 리용하여 최명안이 강슛을 날렸으나 연변팀의 수비벽에 막혔다. 이날 경기에서 도밍구스의 주동적인 공격가입이 비교적 활약적이고 상대에 큰 압력을 주었다면 우카추쿠의 이동범위도 비교적 넓어 상대의 수비선에 적지 않은 불편을 조성했다.

  경기 56분경에 우카추쿠가 한발 더 뛰는 모습으로 상대 문전에서 혼전을 벌였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64분경, 연변팀에서 6번 리강으로 왕자호를 교체하고 67분경에는 대련팀에서도 21번 갈해륜으로 13번 요조우를 교체하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하였다.

  70분이 지나면서 쌍방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커가는 가운데 대련팀은 온당한 장거리패스로 무세퀴를 찾았고 연변팀은 발빠른 역습과 정확한 패스로 절호의 기회를 노렸다. 77분경, 연변팀에서 김태연과 박세호를 내리고 왕성쾌와 리석민을 올렸다. 78분경, 리룡이 전술반칙으로 상대의 진공을 저지시키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81분경, 연변팀에서 리세빈을 내리고 천창걸을 올리면서 공격의 고삐를 단단히 하였다.

  숨막히는 듯 격렬한 쌍방의 공격과 역습이 이어지고 시간이 안타깝게 일초일초 흘러가는 가운데 경기보충시간이 10분이 주어졌고 선수들지간의 몸싸움도 치렬해졌다. 경기 93분경, 금방 출전한 천창걸이 몸뒤 전술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연변팀이 인수상 렬세에 처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10:11의 렬세에서 연변팀 선수들은 공격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면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였고 최종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연변팀은 돌아오는 8월 17일 저녁 7시 30분에 심수청년인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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