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가관광총국의 ‘조선관광’ 웹사이트가 최근 공개한 조중 간 려객렬차 및 항공편 시간표에 따르면, 조선이 평양-북경 국제려객렬차와 평양-상해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에 최근 공개된 ‘국제 렬차 시간표’에 따르면, 평양발 북경행 려객렬차는 현지시간 매주 월·수·목·토요일 10시 25분 평양에서 출발해 단동(丹東)과 심양(沈陽)을 경유해 다음날 8시 31분 북경에 도착한다. 귀환 렬차는 매주 월·수·목·토요일 17시 27분 북경을 출발해 심양과 단동을 경유해 다음날 18시 45분 평양에 도착한다.
또한 ‘국제 항로 시간표’에 따르면, 고려항공 항공편 JS157은 매주 목·일요일 현지시간 22시 10분 평양을 출발해 23시 30분 상해에 도착하고 JS158편은 매주 월·금요일 새벽 0시 30분 상해를 출발해 3시 50분 평양에 도착한다. 이는 평양-상해 정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