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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 농업문화관광융합으로 산업동력 자극
//hljxinwen.dbw.cn  2025-07-16 11:06:00

  제7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2025 흑룡강성 특색문화관광 설명회"가 일전 가목사시 무원시 동극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흑룡강성 여름철 문화관광이 본격적인 '하이라이트 시기'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중국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무원에서 문화관광산업은 최근 몇년간 "화하 동극"의 중요한 브랜드로 부상했다. 서승국(徐承国) 무원시 욱일려행사 총경리는 "여름철 관광안내표에 빼곡히 적혀있는 일정표를 보며 "관광산업발전대회 개최 이후 관광객들의 수요에 따라 매일 흑할자섬으로 향하는 특별 코스 단체관광을 늘였으며 초 · 중 · 고 학생 수학려행팀 가이드인원을 추가 배치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무원시 관광업의 변화에 대해 서승국 경리는 "10년 전에 관광객들이 '무원에 어떤 볼거리가 있느냐'고 물으면 현지 려행사들은 모두 해외려행을 추천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며 "무원 삼강자연생태관의 VR체험구, 크랜베리 수확 체험, 동극각 일출 구경... 등은 인기 관광 코스"라고 말했다.

  광동에서 온 관광객 진호 (陈豪)씨는 캠핑카를 몰고 가목사에 와서 무원 조개비치캠핑장의 스페이스 민박에 입주했는데 창밖에는 드넓은 강 풍경이 펼쳐졌다. 2023년 8월 개장한 조개비치캠핑장은 전국 각지의 자가운전 려행 애호가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지난해 방문객이 연인원 8만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원에는 한여름에 '동극'을 찾아 느긋한 여유생활을 즐기려는 자가운전 려행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다. 지난해 여름, 빈강공원의 주차장에는 주차 자리 하나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장막이 드리우면 차량들의 전조등이 다 밝혀져 불빛 띠를 이루고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료리 솜씨를 한껏 뽐내 캠핑지는 온통 "동극"의 신선한 물고기 향기가 넘친다.

  현재 무원은 농업, 문화, 관광 융합 사슬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요즘 흑할자섬과 린접해 있는 동안촌의 한 민박 뜰안에서 리금고 (李金库) 촌 당지부서기는 촌민들을 이끌고 크랜베리 선물상자를 만들고있다. 동안촌은 관할구역 내에 아시아에서 규모가 앞서는 크랜베리 재배기지가 있는데 이 우세를 어떻게 잘 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최근년간 촌민들의 큰 관심사가 되였다.

  리금고 촌 당지부서기는 " 26가구 촌민이 자발적으로 개인 주택을 개조하여 다양한 주택 종류와 서로 다른 인테리어풍의 개성화된 민박 클러스터를 형성했다"며 "마을에서는 또 마을투자 회사를 설립했는데 촌민위원회 앞에 민박 안내 데스크를 설치하고 표준화, 전문화된 서비스 절차까지 제정했으며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마을 민박 직원의 1인당 월 수입이 약 6천원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지역 특색의 융합으로 문화관광 IP가 무한한 활력을 발산한다. 무원의 길거리에서는 흑곰 "복복 (福福)"과 철갑상어 원원(源源)'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이 두 만화 IP 이미지는 무원이 할빈 창의디자인센터와 손잡고 만든 것으로 현재 이미 100여 종의 문화창의 제품이 출시됐다. 로미 (路微) 무원시 흑할자섬 문화관광투자그룹 총경리는 "이 제품들은 장난감 인형이 아니라 도시 유전자의 매개체"라며 "두 귀여운 만화 IP 이미지에 허저족 의상 문양과 동북의 '큰 꽃무늬 옷' 도안을 조합한 이 제품들은 젊은 고객층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연인원 96만 3천200명으로 동기 대비 15.35% 성장했고 관광 종합수입은 6억 9천5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0.8% 늘어났다. 하대해 (何大海) 가목사시 당위 상무위원 겸 무원시 당위서기는 "제7회 흑룡강성 관광산업발전대회를 계기로 계속 노력하여 생태우세를 문화관광자원으로 전환하고 지속적으로 문화유전자로 산업동력를 자극하며 전 지역 관광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방식, 새로운 환경, 새로운 제품 마련 등 조치를 통해 무원시는 '화하동극'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화폭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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