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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펠드 현악콩클을 통해 할빈 지명도 높인다
//hljxinwen.dbw.cn  2025-07-16 10:13:00

  최근 열린 2025 할빈 쉰펠드 현악콩클 개막식 음악회에서 대회 의장이자 예술감독을 맡은 유명 바이올린니스트 설소리(薛苏里)가 할빈 쉰펠드어린이예술단 아이들과 함께 "우쑤리 배노래"를 연주했다.

  공연을 마친 뒤 설소리 의장은 "'우쑤리 배노래'의 선률이 어린이들의 악기소리와 어우러질 때 할빈 음악 교육의 풍성한 성과를 보았다"면서 "할빈은 백년 음악력사를 가진 도시일뿐만 아니라 미래 음악가를 양성하는 요람"이라고 감탄했다.

  그는 할빈 쉰펠드 현악콩클은 "한차례 경연장이자 문화실험실이였으며 글로벌화 시대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동양 모델'을 제공했다"면서 "단순한 경연에 그치지 않고 서양 클래식음악과 중국 고전음악의 전통적인 대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소리 의장에 따르면 할빈 쉰펠드 현악콩클은 국제 음악콩클련맹 리사회 구성원으로서 규범성이 권위적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말 할빈은 제69차 국제 음악콩클련맹 년차총회를 개최한바 있는데 세계 18개 국가의 67개 국제 정상급 음악콩클 및 기구의 120여명 음악가가 얼음의 도시를 방문해 음악성회에 참가했다. 이는 련맹 설립 68년 만에 중국에서 최초로 열린 년차총회였다. 이로써 할빈은 중국 최초로 련맹 년차총회를 개최한 도시가 됐다. 이번 쉰펠드 현악콩클은 마스터 클래스, 강좌, 심사위원 음악회를 동시에 개최해 콩클 참가 선수뿐 아니라 전국의 현악애호가, 젊은 학생들에게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따라서 "한차례 경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이동 교실"에 더 가까운 대회였다고 설소리 의장이 설명했다.

  설소리 의장은 "콩클을 동서양 음악문명 간 대화의 무대로 만들어 중국 작품의 국제화를 꾸준히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할빈만의 쉰펠드가 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더 많은 벗들이 쉰펠드 현악콩클을 통해 할빈에 와서 이 도시를 알고 리해하고 좋아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할빈 쉰펠드 현악콩클에 대한 큰 기대를 내비쳤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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