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견해는 너무 일방적이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특히 밤에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지만 현재 의학연구에서 ‘칼시움부족’이 주요한 또는 확실한 원인임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다리경련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알려진 위험요인에는 근육피로, 신경계통질환(파킨슨병 등), 혈관질환, 정맥역류장애, 임신, 혈액투석, 전해질장애 등이 있다. 또한 일부 약물(례하면 철제, 호르몬제, 특정 진통제)도 다리에 쥐가 나게 한다. 이외 전기생리학연구에 따르면 경련은 하부운동신경원의 과도한 흥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밤에 다리가 피동적으로 펴질 때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리경련은 ‘특발성’인데 이는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현재 ‘칼시움정제가 경련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견해를 뒤받침하는 연구는 없는데 스트레칭, 마사지 및 적당한 운동이 경련 완화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쥐가 자주 나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잠재적인 질병을 제거하기 위해 의사와 제때에 상담하고 지시에 따라 스트레칭, 약물 조절 또는 생활방식 개선을 통해 대처해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