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 따르면, 2025년 5.1 련휴 철도 려객 수송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이며 할빈철도는 연인원 314만명의 려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는 일평균 39만2천명, 전년 동기 대비 2.3% 웃도는 수치이다. 철도부문은 렬차 증편, 차량 추가 편성 등 방식으로 수송력을 향상해 련휴기간 려객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올해 5.1 련휴 려객 이동은 주로 관광과 친척 방문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시작과 끝에 려객 이동이 많고 중간에 적은" 특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할빈국그룹회사는 려객이동의 변화를 면밀히 추적하면서 수송력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동력분산식렬차 투입을 늘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문, 남통 등 방향의 려객렬차 8쌍의 운행을 회복하고, 북경, 대련 등 방향의 림시 려객렬차 71.5쌍을 증편하게 된다. 그중 성외 운행 렬차가 18쌍이고 성내 운행 렬차가 53.5쌍이다. 이밖에도 야간고속철도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
련휴 기간 '실버족' 관광 수요를 겨냥해 할빈-야부리 '실버'관광특별렬차를 운행해 600여명의 관광객을 위해 북국의 봄경치를 만끽할 기회를 마련했다.
할빈국그룹회사는 려객서비스 면에서 성내 주요 역에 려객 이동의 변화에 맞춰 역 내 출입 안전검사, 검표통로를 추가 개통한다. 또 록색(애심) 출입통로를 설치하고 역 내 환승 려객을 위한 편의화 서비스와 안내를 강화한다.
철도부문은 련휴 기간 철도 려객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므로 려객들이 려정을 합리하게 배치해 가급적 피크타임을 피하며 시간을 넉넉히 잡을 것을 귀띔했다. 련휴 기간 구체적 렬차 시간은 철도12306 사이트에 접속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