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감비아 서해안 성정부마당에서 감비아 현지 부녀들이 두개의 수도꼭지를 틀자 두줄기의 맑은 식용수가 흘러나와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소리가 터져나왔다.
흑룡강성 건설투자그룹 룡건로교회사(龙建路桥公司)가 감비아에 수도물을 기부하는 가동식이 이곳에서 열렸으며 이 수도물에는 6미터 높이의 고수탑(용적이 2립방미터 되는 물탱크 2개 포함)을 설치하여 수압과 저수량을 보장하고 태양에너지 전력 공급시스템과 태양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설치하여 펌프가 24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사용 및 유지 비용을 최소화하여 현지 주민들이 식용수를 제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5년 3월 감비아 라마단(冈比亚斋月)을 맞아 감비아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된 서해안성 성장 및 지방유지(乡绅)와 주민들이 흑룡강성 건설투자그룹 룡건로교회사의 감비아 주재 프로젝트부서를 찾아 룡건회사에 우물을 파도록 도와달라고 간청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부녀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용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라마단을 가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룡건로교회사의 감비아 주재 프로젝트부서 책임자와 직원들은 현지의 실제 어려움을 알게 된 후 깊은 감명을 받아 즉시 감비아에 태양에너지 우물을 기증하기 시작했다. 룡건로교회사의 시공인원은 부지 선정, 탐사, 완공까지 단 보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깊이 40미터, 직경 6인치(英寸), 시간당 수량이 20톤에 달하는 우물이 완공되여 사용에 교부되였다. 공사의 완벽한 인도는 현지 정부와 주민들을 감탄하게 했으며 엄지를 치켜세워 롱건로교회사의 선심과 공사를 맡은 중국의 속도를 칭찬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