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도시' 할빈이 다시 한번 음표로 봄날을 밝힌다. 5월 1일부터 할빈마디얼그룹주식회사가 전심전력으로 마련한 공익 음악 축제인 마디얼 발코니 음악이 매일 18시부터 20시까지 백년 력사를 가진 마디얼호텔 발코니에서 로맨틱하게 공연된다. 국내외 손님들을 진심으로 초대하여 이 음악의 약속에 동참하고 얼음도시만의 독특한 예술적 맥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마디얼 발코니 음악은 국제적인 특색을 이어가며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등 국가의 예술가들이 특별히 초대되여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 바얀, 바이올린과 재즈 팀의 음악이 만나 더욱 차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마디얼 발코니 음악은 '흑룡강의 소리' 섹션을 추가하여 《흑룡강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태양도》, 《사랑합니다, 새북의 눈》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멜로디로 력사와 현대를 련결하여 도시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마디얼 발코니 음악은 2008년 개막 이후 문화를 련결고리로 삼아 지속적으로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추진하며 할빈의 도시 상징 중 하나가 되였다. 올봄, 이 17년을 넘나드는 음악 축제는 계속해서 박동치는 음표와 세계의 화음으로 할빈의 랑만적인 장을 써내려가며 모든 청취자가 밤하늘 아래 예술과 도시의 공감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