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정설상(丁薛詳)이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해남(海南)에서 업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중요 연설 정신을 철저히 학습하고 관철하며 중국 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해남 자유무역항을 우리 나라의 신시대 대외 개방을 이끄는 중요한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설상은 해남 사회 관리 정보화 플랫폼, 해구(海口) 미란(美蘭) 공항 통상구, 신해항(新海港) '이선 항구'를 방문하여 운영 준비 작업을 조사하고 규제 모델 개선 및 시설 장비 건설 강화 등의 상황을 파악했다. 정설상은 "해남이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 건설을 점진적으로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내린 중대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설상은 해남(海南) 상업 우주 발사장에 가서 발사장의 계획 건설과 운영 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기업과 좌담회를 열어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정설상은 "상업 우주 항공의 발전 전망이 밝다"면서 "새로운 '거국체제(舉國體製)'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핵심 기술 돌파를 가속화하며 통합 혁신과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 응용을 강화하여 상업 우주 항공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설상은 문창시(文昌市) 련동(聯東)중학교도 방문하여 농촌 기초 교육을 조사하고 교사와 학생들과 상호 교류했다. 그는 "의무교육의 질적 균형 발전과 도시와 농촌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농촌 교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량질의 교육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