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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농사준비 더 편리하게
//hljxinwen.dbw.cn  2025-03-27 10:45:00

혼자서도 다루기 쉬운 육모판 배렬 복토기기.

육모판 배렬 복토기기로 작업중. /서뢰, 만요군 찍음

  최근 몇년간 북대황농업주식290지사는 현대 농업 과학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데이터 수집, 자주적 관리'의 신형 시설로 재래식 농업의 중점 부분을 점차 대체함으로써 농사준비단계의 '디지털제어 발아' '지능형 육모'를 실현해 실제적으로 재배가구들의 힘을 절약하고 부담을 덜어주었다.

  벼재배에서는 '발아'와 '육모'가 후기 생산량과 품질을 결정한다. 그런데 이전에는 벼종자를 불리고 싹을 틔우는 과정이 재배농들에게 '어려운 일'이였으며 심지어 이 절차로 산량이 절반으로 주는 논도 많았다.

  30여년의 벼재배 경험이 있는 베테랑 농군 장휘(张辉) 씨는 과거 밤낮으로 발아박스 옆을 지키던 '쓰라린 나날'들이 잊혀지지 않는단다.

  그런데 "지금은 주문만 하면 종자를 불리고 싹을 틔우는 전 과정에 신경 쓸 일이 없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그는 "센서의 데이터 수집이나 컴퓨터의 디지털 분석이 뭔지는 알지 못하지만 모가 건실하고 항병성이 강한 것만 보더라도 우리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쌓은 경험보다 훨씬 월등하다"고 말했다.

  디지털제어 발아기술에 대한 재배농가의 인정은 최근 몇년간 지사가 과거의 경험을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디지털화 벼 침종, 발아설비를 꾸준지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한데 따른 실제 효과에서 비롯되였다.

  손영봉 기술자는 "기지 내 침종과 발아는 100% 디지털제어를 실현했는데 탱크 내 물 순환과 수온 제어가 모두 자동화로 운행되고 있고 모든 관건 부분의 온도와 시간이 모두 최적치에서 아래우 3%로 정확히 제어되고 있어 발아률을 98%이상으로 끌어올렸다"며 "인공으로 종자를 불리고 싹을 틔울 때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기술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이 재래식 인공 경험을 대체하는 것은 이제 필연적인 추세가 되였다. 기지 내의 38개 발아탱크에 올해 첫 번째로 발아할 750톤의 벼종자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손영봉 기술자는 기술이 현대농업발전에 가져다준 변화에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했다.

  지사는 또 재배농들을 위해 봄철농사 준비 중점 업무에서 힘을 절약해주는 한편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파산호관리구의 집중육모기지 내에서는 재배농 두세명이 하루에 두개 동의 슈퍼비닐하우스 육모판 배렬 복토작업을 끝낼 수 있다. 최근 2년간 800여무의 논을 재배하고 있다는 한 재배농은 7동의 하우스 내 육모판 배렬 복토작업을 하는데 몇년 전에 5~6일이 걸려야 끝냈는데 올해는 사흘도 채 안걸려 끝냈다고 한다.

  예전에 육모판 배렬과 복토는 두가지 단독 작업이였는데 이제는 신형의 육모판 배렬 복토기기 한대로 혼자서도 이 두 작업을 한꺼번에 완성할 수 있는데 허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수고도 덜게 되였다. 이처럼 효률이 높고 힘도 절약할 수 있는 신형 설비들은 지사 봄철농사준비 제반 과정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대형 농업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행이나 다양한 신형 기계설비의 도입 시도나 모두 북대황농업주식 290지사가 농업 현대화, 지능화,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축소판일 뿐이다. 벼종자의 발아에서 육모에 이르고 또 다시 모내기, 전간관리, 수확에 이르기까지 지사는 성숙된 기술의 내부 보급, 과학기술 지능화 설비의 외부 도입을 통해 '디지털'로 '경험'을 대체하고, 성숙하고 선진적인 기술을 이 땅에 더 많이 도입해 농업생산에서 농사를 지을 줄 알던데로부터 지혜롭게 농사를 짓고 힘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바꿔 '중국의 밥그릇'에 290의 식량을 더 많이 담는 동시에 실제 행동으로 290지사만의 '농업 신질 생산력' 발전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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