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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꽃으로 만개하는 '애심어머니 사랑'
//hljxinwen.dbw.cn  2025-03-27 10:37:00

      

        3월 22일, 연길한성호텔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애심성금을 전달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24차 사랑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에서 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70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1인당 1800원 발급)들과 장애인녀성(1인당 2000원/년)들에게 각각 조학금과 빈곤퇴치부축 총 9만8000원을 조달했고 선물세트(총 가치 1만5천원)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해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청소년여름캠프를 조직해 조학금 전달식, 특강, 취미 운동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 및 제13회 차세대 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에 참가해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고 전국 애심녀성들의 사랑의 성금 1만3974원과 100여벌의 학생복을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인생 기로의 갈림길에 놓인 화룡시의 마모모 녀학생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과 연변성주청소년클럽 리설봉 교장의 관심하에 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 편입되여 활쏘기 운동선수의 꿈으로 훈련에 몸담고 있다.

  다년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한 8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이불과 1인당 800원의 조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각 현시와 성주청소년학교에 연길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가 기부한 사랑의 이불 전달하기, 로인절을 맞아 행복특강, 연변의 첫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교육실천기지 '홍석류집'견학,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6.1절에 가정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하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애심활동과 의미깊은 활동을 조직해 약소군체에 사랑의 마음으로 삶의 희망과 가족과도 같은 따스함을 전했고 조화로운 사회발전에 일조했다.

  행사 하이라이트로 애심기부금을 기부함에 넣는 환절이 각별히 눈길을 끌었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활동에 참가한 애심인사들의 사랑의 릴레이는 기나긴 애심의 대렬로 이어지며 기부함을 사랑의 마음으로 채웠다.

  이날 160여명의 애심인사들이 동참한 애심기부금 전하기 활동은 도합 14만4080원 애심성금을 모금했다.

  일행중에는 지팽이를 짚은 장애인이 있는가 하면 어린 자녀의 손을 이끌고 부모와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려고 온 이들외 기업인, 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애심인사들이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생활을 유지하면서도 23년간 묵묵히 사랑을 베푼 방분선 회원을 비롯한 초창기 맴버들, 광천수와 음료를 메고 온 분들, 촬영, 축하공연 등 재능기부에 나선 분들도 있어 현장은 훈훈함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2002년 설립)는 설립 23년래 위대한 어머니 사랑으로 세상을 밝혀가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사회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 총화보고에서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협회는 지난 한해 연변의 각 지회와 손잡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불우이웃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심의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공헌상 수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최순희(왼쪽 세번째) 회장

  그러면서 다년간 애심어머니협회에 물심량면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연변부녀련합회와 연변민간조직관리국을 비롯한 기업인들과 국내 형제단체,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지난 한해 연변 주내 각 지회와 함께 조달한 애심후원금(기부물품 포함)은 30여만원에 달하고 애심인사들의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장애인 녀성들이 곤난을 이겨내는데 매우 필요했다"고 전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지난 3년 임기동안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 하면서 가두에 애심회 설립, 여러 단체와의 교류 강화, 기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협회를 더 화합되고 생기와 활력으로 넘치는 단체로 일층 성장하게 했다.

  

  이날 최순희 회장은 교육계통에서 수많은 성과를 올리며 후대양성 사업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김해련녀사에게 회장 바통을 넘겨주면서 연변애심어머니협회가 더 도약하는 단체로 업그레이드 하기를 희망했다.

  김해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최순희 전임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향후 협회는 정부 유관부문과 사회 각계의 지지하에 회원들과 함께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더 전문적인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애심공익 대오에 합류할수 있게 노력하고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연변애심어머니협회를 사회공익 브랜드 '애심어머니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연변부녀련합회의 유관 정신에 따라 산하에 부녀련합회 집행위원회를 설립하고 손춘옥을 주석으로 임명했다.

  연변부녀련합회 교건영 주석은 축사에서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연변부녀련합회의 중요한 회원단위로서 민간 사회조회조직 공익단체의 선줄군 역할로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서 연변녀성과 아동공익사업에서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왔다"고 높은 평가를 하면서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전국애심녀성포럼 리령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변애심협회 최순희 회장은 지난 3년 회장 임기동안 녀성의 강인함과 지혜로움, 추진력과 결단성 그리고 사랑과 열정으로 협회를 이끌면서 빈곤층에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애심협회의 위상을 연변 나아가서 전국 각 지역에 전했다"고 하면서 연변애심협회는 전국애심녀성포럼 플랫폼에서도 인정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혔다. 이와 함께 김해련 신임회장의 취임에 축하를 전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문화원 오은화(리문자 회장 축사 대독)원장은 축사에서 "연변애심녀성협회는 사랑과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민족사회발전에서 훈훈한 사회공익 사업의 열품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연변어머니애심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합작을 기원했다.

  연변화양그룹 리사장이며 아주경제발전협회두만강지역발전포럼조직위원회 리성주임은 축사에서 "연변애심녀성협회가 지난 23년간 애심릴레이로 불우어린이와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하면서 협회가 향후 더 아름다운 애심이야기로 지역 및 민족사회발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림천우그룹 당위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전규상 주임은 "연변애심협회는 설립이래 애심공익사업을 하나의 아름다운 공익문화로 꽃피우게 했다"고 하면서 "향후 애심어머니협회가 더 분발하는 정신으로 더 많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애심단체로서의 작용과 역할을 남김없이 발양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애심녀성들이 선줄군이 되여 녀성의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연변녀성의 애심의 마음과 위상을 만천하에 빛나게 했다"고 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의 사업을 드팀없이 지지할것이다"고 부연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명예회장은 지난 23년래 협회가 걸어온 애심로정을 회고하면서 최순희 회장이 임기동안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긍정하고 김해련 신임회장이 향후 애심협회를 한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연변애심어머니협회의 사랑과 나눔에 동참해 더 많은 불우한 어린이들과 빈곤녀성들에게 사랑을 전해줄수 있기를 바랐다.

  한편 연변어머니애심협회 김화 명예회장, 상해조선족녀성협회 김옥란 회장, 청도조선족녀성협회 남혜금 회장 등 리더들이 동영상 축사를 전해와 연변애심녀성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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