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과 시트립(携程)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한 흑룡강문화관광 홍콩협력홍보센터가 홍콩 영안관광전만 (永安旅游荃湾) 지점에서 정식으로 제막했다.
홍콩 영안관광전만지점의 홀에 들어서면 흑룡강을 주제로 한 홍보 포스터가 한눈에 안겨온다. 빙설동화세계를 방불케하는 빙설대세계 몽환빙설관, 소피아 성당, 막하 북극촌의 눈부신 오로라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홀 중심 위치에 있는 전시대에는 할빈빙설대세계의 눈꽃 관람차 모형, 할빈극지관의 펭귄 모형의 랭장고 스티커, 설향의 목판식 오두막 모형 장식품, 가목사의 크랜베리 등 특산품, 전 성 관광공략 지도, 수학려행 자원 소개 등 홍보 책자들이 전방위적으로 흑룡강의 문화관광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현장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제1진으로 6갈래의 흑룡강 특색관광코스를 출시했다. 이 관광코스에는 3월부터 6월까지의 '봄날 눈밭풍정'과 '오로라 감상' 등 테마 관광상품이 망라된다. 홍콩시민 진 녀사는 관광코스의 하이라이트와 특색 체험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는 홍보 전단지를 자세히 살펴 보고나서 "흑룡강에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초여름 풍경도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몰랐어요. 6월의 오로라 감상 테마 코스를 부모님과 함께 예약할 계획이예요."라고 진녀사는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