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18일까지 4219만 3천 명의 소비자가 5225만 1천 건의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 구매 보조금을 신청했으며 2254만 6천 건의 구매를 완료하고 669억 5천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휴대폰-태블릿-스마트워치(팔찌) 신규 구매 보조금 시행 방안'이 발표된 이후 시행 성과가 뚜렷하다.
휴대폰 등 디지털 제품의 신규 구매 보조금 정책이 1월 20일 전국적으로 잇따라 시행된 이후 소비 시장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제3자 데이터에 따르면 정책 시작 첫 주에 전국 휴대폰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돌파하여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73.8% 증가하여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조금 정책의 영향으로 휴대폰 소비시장 구도가 중고급으로 이동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의 데이터에 따르면 2000원에서 4000원, 4000원에서 6000원의 휴대폰 시장 점유률은 각각 22.1%와 22.3%로, 보조금 전보다 각각 8.1%포인트와 6.9%포인트 증가했다.
정책 시작 첫 주에 AI 대형 모델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2.5% 증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