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락)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동북아 특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실용 외교를 뒷받침하는 조직으로 위성락 의원(전 러시아 대사)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권 회장과 조현 전 유엔 대사,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서형원 전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권 회장은 "한국은 반도 국가이자 분단 국가인 만큼 외교가 생존을 좌우한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실용주의 외교 정책을 조언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 특위는 지난달 28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