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나타(哪吒)2'가 디즈니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에 등극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분석 플랫폼인 묘안(貓眼)에 따르면 15일 기준 예매를 포함한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이 150억1천900만원을 돌파했다.
음력설인 지난 1월 29일 개봉한 후 불과 45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로써 나타2는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최초의 영화이자 10억 달러 클럽에 진입한 최초의 비(非)할리우드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력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으로 불리게 됐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