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성화탑의 ‘설운 라일락’이 서서히 꺼지면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할빈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올 겨울
할빈은 ‘빙설’+’동계아시아게임’으로 인해
이슈가 되였다.
눈이 강과 하늘을 비추고
얼음이 강변을 빛냈다.
이‘동계아시안게임 2회 개최 도시’는
추위와 따스함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중국 대표단은 금메달 32매, 은메달 27매, 동메달 26매 총 85매의 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리스트와 메달 순위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동계아시안게임 력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과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하지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뿌린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있다.
‘얼빈’의 야경은
여전히 아름답고
‘얼빈’의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