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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흑룡강 빙설 경제 활성화에 조력
//hljxinwen.dbw.cn  2025-02-14 11:52:00

  2025년 음력설, 할빈빙설대세계 단일 입장객 수는 10만명을 돌파했고 도리구 홍전가(红专街) 아침시장의 일평균 고객은 1만명을 넘었으며 야부리스키장 코치과정은 온종일 꽉 차 있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빙설 소비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북쩍이는 아침 시장에서 동화세계의 빙설락원에 이르기까지, 정책 혜택에 따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데로부터 신경제, 신경영 형태의 활발한 성장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은 다양한 장면으로 소비의 새로운 장을 써 가고 있다.

  2024년 흑룡강성은 음식, 숙박, 빙설관광 등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소비 고품질 발전 실시 의견을 발표했다. 성, 시, 현은 공동으로 성급 소비촉진활동 10회를 조직하고 각 지방급 시에서는 브랜드 테마 소비촉진활동 800여회를 조직, 전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성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5천738억 9천만원으로 1.9% 증가했다. 그중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743억 3천만원으로 9.2% 증가하여 증가속도가 전국보다 2.7% 포인트 높았다.

  빙설 열기가 겨울 소비 열 불태우다

  이른 새벽부터 할빈 홍전가 아침시장은 인파로 북적이였다. 이 가운데는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방언을 쓰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았다.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로 이 빙설도시의 열기가 계속 달아오르면서 홍전가의 아침시장도 흑룡강의 특색과 열정을 보여주는 창구로 되였다.

  아침 시장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양고기국과 튀긴 떡의 향기가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로점상 주인 성홍하 씨는 "계란 세 광주리, 계란버거(蛋堡) 500개가 점심도 안 돼 다 팔렸다"고 말했다.

  1천미터도 안 되는 이 거리에 일평균 고객 류동량이 1만명 이상에 달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20%를 차지한다.

  어둠이 깃들자 빙설대세계는 마치 환상의 빙설왕국과도 같았다. 오색찬란한 얼음조각들은 동화세계를 방불케한다. 관광 구역내의 따뜻한 음료와 특색 먹거리를 파는 로점 앞에는 항상 장사진을 이룬다. 장씨 사업일군은 "빙설대세계가 개장한 이래 매일 고객 류동량이 새 기록을 세우고 있고 영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몇 배나 늘었다"며 "모두들 얼음조각을 구경하고 나서 따끈한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온몸이 훈훈해져 더 재미있게 논다"고 말했다.

  동계아시안게임에 힘입어 룡강 기타 지역에서도 빙설관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메이퇀의 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상지, 조동, 해림, 오상, 해륜 등 지가 흑룡강성의 관광 인기 도시로 꼽혔는데 그중 야부리가 있는 상지시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야부리양광리조트 스키장에서 "00후"스키 코치 오쟁 (吴铮)씨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매일 두 세 시간의 수업을 하면서 매 학생에게 동작 요령을 자세하게 가르친다고 한다. "이번 빙설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부리에 와서 스키를 타는데, 아침 8시 30분 첫 수업이 시작돼 오후 4시에야 수업이 끝난다"며 "빙설열기"의 영향으로 리조트 주변의 적지 않은 촌민들이 스키강사로 변신해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혜택에 힘입어 신제품 교환 열기 달아올라

  "낡은 휴대폰으로 800원을 상쇄하고, 상가 보조금에 국가보조금의 15%를 더해, 3000원 안 들여 새 휴대폰을 살 수 있다"며 할빈전자제품매장에서 시민 장효하씨는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해 우리 성은 전 성 소비품의 이구환신 (以旧换新) 업무를 전면적으로 배치, 추진하고 "이구이환 신카니발"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년간 보조금 24억 3천만원을 투입해 200억원 이상의 소비를 이끌었다. 2025년, 우리 성은 범위를 확대하여 대규모적인 설비갱신과 소비품의 이구환신정책을 실시하여 소비 잠재력을 적극 방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로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흑룡강원통지성(运通之星) 벤츠 4S매장에서 시민 류씨는 보조금을 받으며 새 차를 교환했다. '새 차를 몰고 설을 쇠러 집에 가는 것'이 현실이 됐다. 정책에 힘입어 2024년, 전 성 자동차 페차 및 교환 신청 수가 14만 5천건에 달해 150억원 이상의 소비를 이끌었다.

  신경제와 신경영형태가 소비 자극

  할빈 중앙대가 송뢰백화점의 '곡자(谷)'매장에는 젊은이들이 진렬대를 가득 메우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휘장과 선물용품을 고르고 있었다. 한 시민은 8,000원을 소비했다고 한다.

  곡자경제가 흑룡강성에서 조용히 궐기하고 있으며, 성내 기업들은 동북호랑이와 얼음도시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선물용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가게 주인은 "흑룡강은 문화 기초뿐만 아니라 시장 잠재력도 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2차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리해하기를 바래요"라고 기대에 차 말했다.

  중앙대가에 있는 동북 첫 아디다스 BCS플래그숍의 일평균 고객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서성홍창 상권에는 '북경, 상해, 광동식 '점포 앞에는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할빈 국제패션주간이 개최됐다. 영국, 미국, 독일, 스위스, 러시아 등 25 개 국가에서 온 35명 국제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중국, 할빈에서 선보였다. 그중 몇몇 디자이너은 할빈 국제패션주간 맞춤형 전속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주간은 인터넷 조회량이 3억차를 넘었으며 경제발전을 활성화시켰다.

  흑룡강의 겨울시즌, 가는 곳마다 열기가 넘치는 정경은 모두 소비의 무한한 활력을 말해주고 있다. 아침 시장에서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풍경구에서 경기장에 이르기까지 흑룡강은 바야흐로 빙설을 거점으로 소비 승격과 산업 전환을 추동하고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이 점화한 소비열기는 북국의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을뿐만아니라 더욱 고품질 발전의 앞길을 밝게 비추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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