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가 나왔다. 바이애슬론 녀자 4× 6k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중국팀은 합계 32개로 카자흐스탄이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획득했던 금메달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당가림(唐佳琳), 문영(文颖), 저원몽(褚源蒙), 맹번기(孟繁棋)가 이날 중국 대표팀에 유일하게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팀이 한국팀을 2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마지막 한 방을 잡은 맹번기는 경기 후 "마지막 한 방이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였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끝까지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컬링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5대 2로 꺾은 중국 녀자팀은 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되는데, 이는 중국의 마지막 금메달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남녀 아이스하키팀은 모두 카자흐스탄에 져 남자팀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녀자팀은 리그 3위에 머물렀다.
13일까지, 중국팀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4개를 따내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