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녀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의 류몽정(刘梦婷)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날씨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비해 그녀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일념으로 오래동안 준비해 왔고, 이번 시즌에도 해외에서 다양한 대회에 참가했다. 그녀는 날씨가 미치는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주로 훈련을 통해 감각을 익히고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류몽정은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데는 우선 국가 차원에서 선수들이 잘 훈련할 수 있도록 좋은 훈련장소를 마련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중국 대표팀 기수로 나선데 대해 그녀는 큰 영광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몽정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빙설스포츠로 이끌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 스포츠종목을 널리 알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직 월드컵과 세계 선수권대회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류몽정 선수는 자신의 마음속 목표를 향해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