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뉴스대변인 공개 및 전반 준비상황 뉴스브리핑에서 장사초(庄士超) 대변인이 "지금까지 아시아 34개 국의 1천270여명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는데 력대 최다 참가 국가/지역, 최다 선수단을 기록한 대회로서 빙상 스포츠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충분히 보여준다"며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준비 및 조직 업무의 최신 진전 및 현재 참가 선수 신청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장사초 대변인은 "현재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준비 및 조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계아시안게임 경기 조직업무를 잘하기 위해 경기 일정을 과학적으로 기획해 면밀한 경기 일정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기 총 일정과 단원일정 3.0 판이 이미 대외에 발표되였으며 국가체육총국에서 선발한 각 경기종목의 주임들은 전문 우세를 발휘하여 현재 할빈의 각 경기장에 상주하면서 경기조직 각 방면의 준비작업과 전 단계 경기장의 설계 및 시공을 지도함과 아울러 기타 관련 업무분야가 경기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준비작업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사초 대변인은 "동계아시안게임 각 경기 종목의 안전과 순조로운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인원을 조직하여 동계아시안게임 기간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위험요소에 대해 전면적으로 판단, 평가하고 응급대비안을 제정, 보완하며 정기적으로 연습해 돌발상황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기상보장서비스 방면에서 기상서비스보장 전담팀을 구성하고 자동기상관측설비를 부설했으며 전력을 다해 정확한 예보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