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오전, 녕안시교육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녕안시조선족중학교에서 주관한 '백만명 청소년 빙설스포츠 참여'행사의 발대식이 거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습근평 총서기의 '3억명 빙설스포츠 참여 유도'의 호소에 적극 호응해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빙설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흥취와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의 굳센 의지와 팀워크 정신을 키우기 위해 가동되였다. 행사는 '빙설위의 청소년, 격정의 동계아시안'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빙설오락의 즐거움과 격정을 마음껏 체험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빙설위의 북방 청소년의 매력을 과시하는 무대도 마련해주었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줄곧 빙설스포츠 교육에 힘써 왔으며 매년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학생들의 빙설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키우는데 주력해왔다. '전국 올림픽교육 시범학교', '전국 캠퍼스 빙설스포츠 특색학교', '전국 청소년 캠퍼스 축구활동 지정학교', '전국 청소년 캠퍼스 축구특색학교', '목단강시 체육위생예술 및 국방교육 선진단체' 등 수많은 영예를 얻은 녕안조중은 수여한 영예에 걸맞게 항시 노력해왔다. 학교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각 대회에 적극 참가하여 수차례 목단강시급, 녕안시급 1, 2등상을 수상했고 학교축구팀은 흑룡강성축구선수권대회에서 3, 4등의 좋은 성적을 따냈다.

　　움트는 유치원어린이들, 줄기를 뻗고 있는 소학생들, 피여나고 있는 중학생들, 그리고 모든 '원예사'들과 관계자들의 공동 노력하에 이번 발대식은 엄동속에서도 열광의 도가니를 이루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