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한파로 할빈은 기온이 급강하면서 저장했던 얼음을 꺼내 빙설대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26회 할빈 빙설대세계 얼음저장고를 열고 11월 27일부터 얼음경관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제26회 할빈 빙설대세계단지 내 부지 정비와 장비 반입 등 사전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장된 얼음이 사용에 들어가면 약 1만명의 얼음건축자들이 륙속 경관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안전과 공사 품질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할빈 빙설대세계가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된다.
올 겨울 제26회 할빈 빙설대세계는 '빙설동몽 아주동심'(冰雪同梦,亚洲同心)을 주제로 동계아시안게임의 요소를 충분히 융합해 30만 립방미터의 얼음과 눈으로 100만 평방미터의 단지에 력대 최대 규모의 빙설테마파크를 조성, 많은 관광객들을 초청하여 함께 빙설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