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24일 룡강삼공그룹 대해림림업국유한회사가 주최한 2024중국설향·빙설마라톤 3종 경기가 인기리에 막을 열었다. 여러 스포츠 마니아와 관광객들이 대회에 참가해 빙설운동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마라톤 3종 경기는 눈밭 통과(雪地穿越), 야간 눈밭 달리기, 빙설 마라톤이 포함되였다. 대회 첫날 눈밭 통과 종목에서 선수들이 화려한 장비를 착용하고 기정 코스를 따라 도보 행진했다. 해가 저물어 어둠이 깃들자 머리에는 형광 장신구를, 손에는 형광봉을 든 선수들이 설향의 숲길을 달렸다.
24일 오전 8시에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빙설마라톤이 시작되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이 쏜살같이 출발점을 뛰쳐나갔다. 이번 빙설마라톤은 풀코스, 하프, 10km 3개 조별로 나누었다.
최근 몇년 설향풍경구는 빙설운동을 선두로 하고 자원우세를 바탕으로 광범한 빙설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자연과 가까이하기, 자신에 도전하는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섰다. 올겨울 빙설마라톤의 성공적 개최는 빙설스포츠 마니아들의 열정을 한층 끌어 올렸으며 동계아시안게임에 조력하고 룡강빙설관광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