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유적지 방문해 김구 선생 다큐멘터리 제작 론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7일 중국 절강(浙江)성 가흥(嘉興)시 정부 초청으로 가흥시를 방문했다.
권 회장은 심문평(沈文平) 가흥시 외사판공실 주임과 하봉(何峰) 해염(海鹽)현 부현장의 안내로 김구소도(金九小道)와 김구 선생 피난처인 대청(戴靑)별장을 참관하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김구 선생이 피난한 대청 별장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한 권기식 회장.
대청별장은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이후 일본 경찰에 쫓기게 되면서 6개월간 은거한 곳으로, 절강성 정부와 가흥시가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권 회장은 이어 가흥시 정부 영빈관에서 마련된 만찬에 참석해 심문평 외사주임, 소건국(肖建國) 가흥시 도시관리국장, 서위(徐偉) 가흥시 스웨터산업협회 상임부회장 등과 한국-가흥시 경제ㆍ문화 교류와 김구 선생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등에 대해 론의했다.
가흥시 스웨터산업협회 전시관을 참관한 뒤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과 요명량(姚明良) 가흥시 스웨터산업협회 회장.
권 회장은 이어 8일 오전 가흥시 스웨터산업협회와 의류전시관을 방문해 요명량(姚明良) 회장, 서위(徐偉) 부회장 등과 한국 상설전시관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용(金勇) 상해상학원(上海商學院) 교수가 동행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