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하 철도통상구.
지난 11월 6일 23시, 수분하 철도통상구역에서 화물을 만재한 3704편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경외로 출발함에 따라 중국 제조 상품이 또 이 중요한 국제 물류 통로를 거쳐 세계로 진출했다. 6일까지 수분하역을 출발, 운행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이미 805대, 수송화물이 7만7천168개(TEU)의 컨테이너에 달해 동기 대비 각각 13%와 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분하시는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의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 통로'에 있는 중요한 통행 통상구이다. '일대일로' 건설이 심화됨에 따라 현재 수분하를 거쳐 출경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유럽 5개 국가에 이르고 있고, 입경하는 화물렬차는 국내 25개 도시를 아우르고 있다. 수송 화물은 최초의 전기제품에서 일용잡화, 농부산물 등 여러 대품목으로 확대되였다. 이런 다양화는 무역의 성장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또 연선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