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흑룡강성 대흥안령 호마현 기온이 -27.7℃로 내려가며 올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아직 얼어붙지 않은 중러 국경하천인 흑룡강 호마현구간은 안개가 자욱했고 강변에는 무송이, 강물엔 성에장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연출했다.
무한에서 온 류가상 씨는 난생 처음 무송을 보는데 멀리서 왔지만 이런 경관을 볼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