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경제
내수 넘어 세계로...태국은 지금 중국산 전기차 붐
//hljxinwen.dbw.cn  2024-07-24 10:52:45

  태국에서는 중국산 전기차 광고판을 쉽게 볼 수 있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고속도로에 오르면 상해자동차(SAIC) 명작(名爵·MG), 비야디(BYD), 광주자동차(廣州汽車·GAC) 애안(埃安∙AION) 등 중국 자동차 기업의 대형 광고판이 눈에 띈다.

  중국산 전기차는 고품질,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점점 더 많은 태국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태국 투자 및 공장 건설도 현지 자동차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자동차 애안 태국 스마트공장이 지난 17일 준공돼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4일 비야디 태국 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두 곳의 중국 자동차 기업이 태국 공장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태국 진출 열기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전기차 판매 수치도 이런 열기가 잘 나타난다. 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전체 전기차 등록수는 약 7만6천 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수의 12%를 차지했다. 이 중 1~4위는 모두 중국 브랜드로 10위 안에 중국 브랜드가 8개를 차지했다.

  왕부복(王傳福) BYD 회장은 비야디 태국 공장 준공식에서 태국의 순수 전기차 보급률이 2021년 초 1% 미만에서 최근 12%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의 발전 경험에 빗대어 보면 신에너지차 보급률이 10%를 돌파하면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의 태국 시장 진출은 태국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기업의 태국 내 공장 건설은 해외 배치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태국 자동차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한다. 수로이 상스닛 태국전기차협회(EVAT) 부회장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첨단 기술 우위를 활용해 태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합자 기업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태국 국민과 태국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수로이 부회장은 태국 시장에 중국산 전기차를 도입하면서 태국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태국이 완전한 전기차 산업사슬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현지 고용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 2023년 전국 교육경비 총투입 6.4조원 초과!
· 쌍둥이 ‘항천’ 형제, 같은 군사대학에 합격!
· [룡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동북 량극', 피서 명소
· 연변가무단 대형 가무시 《오색아리랑》 8월 2일 첫 무대
· 대련옹달샘배움터 제8회 우리말 이야기대회 가져
· 료양시 조선족당원들, ‘료녕 부패반대 청렴제창 전람관’ 참관으로 당기률 교육 받아
· [룡강에서 시원한 여름을] '동북 량극', 피서 명소
· 환인현 ‘걸립무’전승인 김화,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검수서 좋은 성적 거둬
· 아름다운 공원에 시민들 도취
·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동부 통로’ 후방 철도 개조 전면 가동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